태풍피해농가 특별지원 .. 충남도 207억원 긴급 방출

충남도는 4일 지난달 발생한 태풍 ''프라피룬''에 의한 피해농가에 농업경영안정자금 2백7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농가는 낙과피해율이 30% 이상인 6천1백1농가 4천4백62㏊다.지원 규모는 사과 재배 1천8백26농가에 60억원,배 재배 4천1백42농가에 1백44억원,복숭아 재배 54농가에 2억원,기타 79농가 1억원 등이다.

지원기준은 30∼50% 미만 피해농가에는 경영비의 20% 범위내,50∼80% 미만 피해농가는 50% 범위내,80% 이상 피해농가는 80% 범위내에서 지원된다.

이 자금은 농협을 통해 연리 5%에 지원되며 지원 기간은 50% 이상 피해농가는 3년,30∼50% 미만 피해농가는 1년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