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지하수 관리 '亂개발/오염 부추겨'

감사원은 8일 정부의 무관심과 허술한 관리가 불법업체의 마구잡이식 지하수 개발과 오염확산을 부추겼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4,5월 건설교통부 환경부 등 4개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9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하수 개발 및 관리실태"를 조사해 2백2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 시정을 요구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