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화단 대모 김종복 회고전 .. 22일까지 서울갤러리

영남화단의 대모인 여성원로작가 김종복(72)씨가 50년 그림인생을 회고하는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17∼22일 서울 태평로1가 서울갤러리.이번 전시에는 자연을 주제로 한 근작 80여점이 출품된다.

김씨는 "대자연에서 생동하고 소생하는 모든 것을 화면속에 압축시키고 단순화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그의 그림은 강렬한 원색과 긴장감 넘치는 윤곽선을 채택,화면 전체가 장엄하면서도 기운생동하는 분위기를 내고 있다. (02)2000-9737

윤기설 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