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제외하면 체감지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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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5개종목을 제외한 투자자들의 실제체감지수는 335.75정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증권거래소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을 제외한 실제 체감지수를 추산한 결과 종합주가지수가 335.75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 98년6월16일의 280.00보다 20%정도 높은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실적 등 증시주변여건은 당시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으나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당시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주가의 저평가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11일 증권거래소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을 제외한 실제 체감지수를 추산한 결과 종합주가지수가 335.75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 98년6월16일의 280.00보다 20%정도 높은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실적 등 증시주변여건은 당시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으나 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당시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주가의 저평가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