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 소비자금융 강화 .. 무신용등급자 등 대출 확대

삼성캐피탈은 앞으로 개인 채무자에 대한 채무재조정(리스케줄링)과 금융기관과 신용거래 실적이 없는 무신용등급자들에 대한 대출을 늘리는 등 소비자금융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삼성캐피탈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창조자(크레디트 크리에이터) 신 비전''을 15일 발표했다.삼성캐피탈은 3개월 이상 연체된 4만건(9월말 현재)의 대출건에 대해 일괄 여신심사를 벌여 연체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되는 건에 대해서는 채무상환 기간을 연기해 주는 ''채무재조정''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