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가 큰폭 반등...나스닥 7.9% 올라 .. 다우는 1.5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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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미국증시가 지난 주말 폭발적인 상승세로 돌아섰다.
13일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백42.09포인트(7.87%) 폭등한 3,316.77을 기록했다.이날 상승률은 사상 두번째로 높았다.
다우지수도 1백57.60포인트(1.57%) 오른 10,192.18에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34% 폭등했다.시장관계자들은 최근 6일 연속 주가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상태인데도 일단 반등세가 시작되자 무서울 정도의 폭등장세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3.4분기 경영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은 반도체메이커 PMC시에라와 인터넷인프라업체 주니퍼네트웍스 등이 이날 폭등장세를 이끌었다.
중동정상회담 개최 계획 등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가 다소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것도 주가폭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
13일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백42.09포인트(7.87%) 폭등한 3,316.77을 기록했다.이날 상승률은 사상 두번째로 높았다.
다우지수도 1백57.60포인트(1.57%) 오른 10,192.18에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34% 폭등했다.시장관계자들은 최근 6일 연속 주가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상태인데도 일단 반등세가 시작되자 무서울 정도의 폭등장세가 펼쳐졌다고 말했다.
3.4분기 경영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은 반도체메이커 PMC시에라와 인터넷인프라업체 주니퍼네트웍스 등이 이날 폭등장세를 이끌었다.
중동정상회담 개최 계획 등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가 다소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것도 주가폭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