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이렇게 하면 성공' ..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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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e비즈니스 컨설팅 전문인 미국 가트너 그룹(www.gartner.com)은 최근 e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지켜야할 10가지 규칙을 발표했다.
e비즈니스에서는 안정된 사업조직과 오랜 경험이 오히려 짐이 될 수 있다. e비즈니스 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기업은 이 세계만의 독특한 룰을 이해해야한다.
24개월 후를 내다 보지 마라.
기존의 사업에서는 5년 후를 내다보고 장기 전략을 세우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e비즈니스는 2년이면 업계 판도가 판이하게 달라진다.
장기 계획을 세울 때는 최대 24개월,구체적인 실행 전략의 수명은 최대 1년을 넘지 않게 조절한다.
형식적 의사결정 과정은 과감하게 뛰어넘어라. e비즈니스의 생명은 속도와 효율이다.
사업 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관료주의 경영은 장애물이 될 뿐이다.
전체 사업과 조화시켜라. e비즈니스에서도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기존의 사업 조직은 그대로 둔채 e비즈니스 사업팀을 악세사리처럼 만들어놓고 따로 운영하면 실패하기 쉽다.
e비즈니스 전략을 속성으로 짰더라도 반드시 유통 등 전반적 사업 조직과 잘 조화되는지를 검토해야한다.
산업 지역 문화에 따라 전략을 차별화시켜라.
거시적인 사업구상을 끝냈다면 구체적인 사업전략에 들어간다.
산업별,지역별,문화적 성격을 고려해 시장을 나누고 개별 시장의 성격에 맞게 구체적인 전략을 짠다.
시장에 따라 e비즈니스에 대한 구매자 행동과 니즈(needs)가 다르다는 것을 고려한다.
내부와 외부의 비중에 균형을 맞춰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B2B)와 최종 소비자를 직접 다루는 전자상거래(B2C)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내.외부 조직중 한쪽에만 신경쓰기 쉽다.
B2B에 치중하면 소매 유통을,B2C에만 집중하다 보면 내부조달비용 감소를 빠뜨릴 수 있다.
이 둘은 하나의 시장을 구성하는 수요와 공급이므로 균형있게 대응한다.
이사회를 납득시켜라.
e비즈니스는 종종 "맨땅에 해딩하기"로 보일 수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장시간 공을 들여야하기 때문.기존의 주당순이익이나 투자순익과는 다른 수익평가기준이 필요하다.
새로운 규칙을 존중하라.
특히 전자상거래는 이 세계만의 새로운 룰이 존재한다.
기존 대기업과 경쟁하는 신생기업은 시장진입 초기에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 붓거나 가격 할인을 무기로 내세운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는 전통 기업이 상표 인지도만 믿고 가격을 높게 부르면 웹세계에서는 성공하기 힘들다.
사업 진출 방법은 회사마다 다르다.
전통기업이 e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e비즈니스 사업팀을 내부에 두고 기존의 판매 채널과 긴밀히 협동하게 할 수도 있지만 독립법인으로 떼어내는 게 유리할 수 도 있다.
경우에 따라 닷컴기업을 통째로 사들이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여러가지 대안을 비교해보고 내 회사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한다.
매출에 따라 유통망을 재정비하라.
유통망의 효율성을 감안해 예상 매출을 정확하게 수립한다.
예상 매출을 너무 높게 잡고 유통망을 확충하면 수익을 깎아 먹는다.
새로운 평가기준을 따르라.
e비즈니스 세계에는 기존의 사업과는 다른 평가 기준이 존재한다.
예를들어 웹사이트 제작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방문자의 체류시간(stickiness)이다. 체류시간 확보를 위해 야후는 온라인게임방을 추가하고 개인이 자기 입맛에 맞게 사이트의 컨텐츠 구성을 디자인할 수 있게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e비즈니스에서는 안정된 사업조직과 오랜 경험이 오히려 짐이 될 수 있다. e비즈니스 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기업은 이 세계만의 독특한 룰을 이해해야한다.
24개월 후를 내다 보지 마라.
기존의 사업에서는 5년 후를 내다보고 장기 전략을 세우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e비즈니스는 2년이면 업계 판도가 판이하게 달라진다.
장기 계획을 세울 때는 최대 24개월,구체적인 실행 전략의 수명은 최대 1년을 넘지 않게 조절한다.
형식적 의사결정 과정은 과감하게 뛰어넘어라. e비즈니스의 생명은 속도와 효율이다.
사업 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관료주의 경영은 장애물이 될 뿐이다.
전체 사업과 조화시켜라. e비즈니스에서도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기존의 사업 조직은 그대로 둔채 e비즈니스 사업팀을 악세사리처럼 만들어놓고 따로 운영하면 실패하기 쉽다.
e비즈니스 전략을 속성으로 짰더라도 반드시 유통 등 전반적 사업 조직과 잘 조화되는지를 검토해야한다.
산업 지역 문화에 따라 전략을 차별화시켜라.
거시적인 사업구상을 끝냈다면 구체적인 사업전략에 들어간다.
산업별,지역별,문화적 성격을 고려해 시장을 나누고 개별 시장의 성격에 맞게 구체적인 전략을 짠다.
시장에 따라 e비즈니스에 대한 구매자 행동과 니즈(needs)가 다르다는 것을 고려한다.
내부와 외부의 비중에 균형을 맞춰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B2B)와 최종 소비자를 직접 다루는 전자상거래(B2C)를 분리해서 생각하면 내.외부 조직중 한쪽에만 신경쓰기 쉽다.
B2B에 치중하면 소매 유통을,B2C에만 집중하다 보면 내부조달비용 감소를 빠뜨릴 수 있다.
이 둘은 하나의 시장을 구성하는 수요와 공급이므로 균형있게 대응한다.
이사회를 납득시켜라.
e비즈니스는 종종 "맨땅에 해딩하기"로 보일 수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장시간 공을 들여야하기 때문.기존의 주당순이익이나 투자순익과는 다른 수익평가기준이 필요하다.
새로운 규칙을 존중하라.
특히 전자상거래는 이 세계만의 새로운 룰이 존재한다.
기존 대기업과 경쟁하는 신생기업은 시장진입 초기에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 붓거나 가격 할인을 무기로 내세운다.
따라서 이에 대응하는 전통 기업이 상표 인지도만 믿고 가격을 높게 부르면 웹세계에서는 성공하기 힘들다.
사업 진출 방법은 회사마다 다르다.
전통기업이 e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e비즈니스 사업팀을 내부에 두고 기존의 판매 채널과 긴밀히 협동하게 할 수도 있지만 독립법인으로 떼어내는 게 유리할 수 도 있다.
경우에 따라 닷컴기업을 통째로 사들이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여러가지 대안을 비교해보고 내 회사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한다.
매출에 따라 유통망을 재정비하라.
유통망의 효율성을 감안해 예상 매출을 정확하게 수립한다.
예상 매출을 너무 높게 잡고 유통망을 확충하면 수익을 깎아 먹는다.
새로운 평가기준을 따르라.
e비즈니스 세계에는 기존의 사업과는 다른 평가 기준이 존재한다.
예를들어 웹사이트 제작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방문자의 체류시간(stickiness)이다. 체류시간 확보를 위해 야후는 온라인게임방을 추가하고 개인이 자기 입맛에 맞게 사이트의 컨텐츠 구성을 디자인할 수 있게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