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포커스] '한통프리텔 n016'..신.구세대 핸드폰으로 야구관람

신세대와 구세대간의 갈등.인간 사회의 영원한 딜레마중 하나다.

인류의 첫 문자로 알려진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에 새겨진 문구도 ''요즘 젊은이들은 버르장머리가 없다''였지만 5천년 이상 지난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제일기획이 제작한 한국통신프리텔 n016의 새 광고도 이 오래된 주제를 컨셉트로 삼고 있다.

메시지는 n016이 세대차의 해결사라는 것.

구세대 부장 임현식이 부하들을 회의실에 모아 놓고 ''군기''를 잡고 있다.모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는 상황에서 n세대 신입사원 김규리만이 동료 류시원의 눈짓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n016으로 야구중계를 보고 있다.

역전 홈런에 환호성을 올리며 벌떡 일어선 김규리.

임현식의 분노는 극에 달하지만 이어지는 대사는 ''근데∼누가 쳤는데?''

임현식 특유의 능청이 광고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