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삼성동I파크 등 4개단지, 주거환경 우수주택 시범인증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는 16일 현대산업개발의 서울 삼성동 I파크와 부천시 상동지구 대우아파트,부천 상동지구 한양아파트,용인 성복리 늘푸른 벽산아파트 등 4개단지에 대해 주거환경 우수주택 시범인증을 내주었다고 발표했다.

인증심의를 맡은 주택연구소는 이들 아파트단지가 10여개 인증신청업체 가운데 에너지·자원이용,토지이용,교통,생태환경,실내환경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증발급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각 단지는 등급별로 인증서와 엠블렘(1등급 녹색,2등급 파란색)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아파트들은 주차장을 대부분 지하에 배치하고 단지내에 보행자 전용도로등을 고루 갖춰 주거환경이 쾌적한게 특징이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