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한보철강' .. 매각협상 재개소식에 상한가

매각협상이 다시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폭락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2백75원 오른 2천1백35원.이 회사는 최근 미국 네이버스컨소시엄과의 매각협상이 무산됐다.최근 들어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해 왔다.

한때 네이버스컨소시엄에 참여했던 권호성(전 연합철강 사주인 권철현씨 장남)씨가 이끄는 컨소시엄 등 2∼3개 투자자가 채권단에 인수의사를 직·간접으로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단은 네이버스컨소시엄의 실패 사례를 염두에 두고 이들 인수 희망자의 인수의향과 자금동원 능력을 정밀 실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