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시가총액 1위 .. 21兆로 삼성전자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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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의 간판이 바뀌었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놓았고 그 자리에 처음으로 SK텔레콤이 앉았다.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2만1천원(13.29%) 하락한 13만7천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이 20조7백18억원으로 떨어졌다.
반면 5.51% 하락에 그친 SK텔레콤은 시가총액 21조3천9백60억원으로 1위로 솟아올랐다.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 2월17일 이후 처음이다.삼성전자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시가비중이 11.18%대로 급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놓았고 그 자리에 처음으로 SK텔레콤이 앉았다.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2만1천원(13.29%) 하락한 13만7천원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이 20조7백18억원으로 떨어졌다.
반면 5.51% 하락에 그친 SK텔레콤은 시가총액 21조3천9백60억원으로 1위로 솟아올랐다.
삼성전자가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지난 2월17일 이후 처음이다.삼성전자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시가비중이 11.18%대로 급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