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마당] '크림슨 스카이스' .. 하늘을 다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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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하늘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
고대 사람들은 새들을 보며 하늘을 나는 상상을 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날틀을 스케치하기도 했다. 그 후 라이트 형제에 의해 인간이 하늘을 나는 시대가 시작됐다.
엄청난 문화와 기술발전을 이룩한 오늘.
지구 반바퀴를 논스톱으로 돌고 전투기는 마하를 우습게 뛰어넘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비행기는 아직도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물건이 아니다.
특별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야만 비행기의 조종이 가능한 것.
그렇다면 일반인들의 하늘에 대한 갈망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바로 게임이다.
PC 게임 시장은 하늘을 사랑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비행 시뮬레이션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들의 대표작들로는 플라잇 시뮬레이터 시리즈,팔 콘 시리즈등이 있다. 하지만 그들 게임의 단점은 높은 난이도였다.
그 결과 매니아 층만이 형성되고 일반 게이머들을 흡수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 일반 게이머들을 위한 액션 비행 시뮬레이션이 출시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크림슨 스카이스"다.
이야기 속으로
미국 역사에 남을 정도의 큰 상처를 남겼던 공황.
1937년은 암흑의 해로 기록돼 있다.
대륙을 가로지는 철도와 고속도로는 점점 그 능력은 상실해 갔다.
결국 경제 시장은 운송수단의 방법으로 비행기에 눈을 돌렸다.
하지만 문제 없는 일은 없다고 했던가.
하늘은 값비싼 물품을 노리는 해적으로 가득찼으며 운송기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다투었다.
하늘의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게임플레이
위에서도 잠깐 얘기했듯이 크림슨 스카이스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한 액션 게임이다.
이 부분을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점은 실제 비행법칙이 간략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행기가 쉽게 할 수 없는 움직임들이 크림슨 스카이스에서는 단순한 조종으로 가능하다.
좀처럼 힘든 90도 뱅크턴 이나 수직에 가까운 상승을 할때도 비행지식은 전혀 필요치 않다.
이 점 때문에 비행 시뮬레이션 매니아들은 실망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액션에 촛점을 맞추기 위한 제작사의 의도다.
갖가지 묘기 비행등을 간단히 끌어낼 수 있으며 좁은 터널혹은 커다란 다리 밑을 부드럽게 통과하는 맛 또한 크림슨 스카이스의 장점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날개를 단 일인칭 액션게임이라고 할까.
멀티플레이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게이밍 존(www.zone.co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멀티플레이 모드로는 데스매치,캡춰 더 플래그,제플린 vs 제플린 등 3가지이다.
이 외에도 LAN 네트워트, 혹은 TCP/IP를 통해 컴퓨터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 시킬수도 있다.
글을 마치며
비행 시뮬레이션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감히 손을 대지 못했던 게이머들에겐 좋은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가득찬 게임플레이는 손에 땀을 쥐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다만 생각보다 많은 버그로 출시 직 후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곧 해결 될것으로 보인다. 하늘을 사랑한다면 그리고 액션을 사랑한다면 이번 가을 놓쳐서는 안될 타이틀,크림슨 스카이스를 붙잡기 바란다.
LA=이진오 게임일보(www.gameilbo.com)대표 gameilbo@gameilbo.com
고대 사람들은 새들을 보며 하늘을 나는 상상을 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날틀을 스케치하기도 했다. 그 후 라이트 형제에 의해 인간이 하늘을 나는 시대가 시작됐다.
엄청난 문화와 기술발전을 이룩한 오늘.
지구 반바퀴를 논스톱으로 돌고 전투기는 마하를 우습게 뛰어넘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비행기는 아직도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물건이 아니다.
특별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야만 비행기의 조종이 가능한 것.
그렇다면 일반인들의 하늘에 대한 갈망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바로 게임이다.
PC 게임 시장은 하늘을 사랑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비행 시뮬레이션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들의 대표작들로는 플라잇 시뮬레이터 시리즈,팔 콘 시리즈등이 있다. 하지만 그들 게임의 단점은 높은 난이도였다.
그 결과 매니아 층만이 형성되고 일반 게이머들을 흡수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 일반 게이머들을 위한 액션 비행 시뮬레이션이 출시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크림슨 스카이스"다.
이야기 속으로
미국 역사에 남을 정도의 큰 상처를 남겼던 공황.
1937년은 암흑의 해로 기록돼 있다.
대륙을 가로지는 철도와 고속도로는 점점 그 능력은 상실해 갔다.
결국 경제 시장은 운송수단의 방법으로 비행기에 눈을 돌렸다.
하지만 문제 없는 일은 없다고 했던가.
하늘은 값비싼 물품을 노리는 해적으로 가득찼으며 운송기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다투었다.
하늘의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게임플레이
위에서도 잠깐 얘기했듯이 크림슨 스카이스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한 액션 게임이다.
이 부분을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내는 점은 실제 비행법칙이 간략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행기가 쉽게 할 수 없는 움직임들이 크림슨 스카이스에서는 단순한 조종으로 가능하다.
좀처럼 힘든 90도 뱅크턴 이나 수직에 가까운 상승을 할때도 비행지식은 전혀 필요치 않다.
이 점 때문에 비행 시뮬레이션 매니아들은 실망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액션에 촛점을 맞추기 위한 제작사의 의도다.
갖가지 묘기 비행등을 간단히 끌어낼 수 있으며 좁은 터널혹은 커다란 다리 밑을 부드럽게 통과하는 맛 또한 크림슨 스카이스의 장점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날개를 단 일인칭 액션게임이라고 할까.
멀티플레이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게이밍 존(www.zone.co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멀티플레이 모드로는 데스매치,캡춰 더 플래그,제플린 vs 제플린 등 3가지이다.
이 외에도 LAN 네트워트, 혹은 TCP/IP를 통해 컴퓨터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 시킬수도 있다.
글을 마치며
비행 시뮬레이션의 높은 난이도 때문에 감히 손을 대지 못했던 게이머들에겐 좋은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가득찬 게임플레이는 손에 땀을 쥐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다만 생각보다 많은 버그로 출시 직 후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곧 해결 될것으로 보인다. 하늘을 사랑한다면 그리고 액션을 사랑한다면 이번 가을 놓쳐서는 안될 타이틀,크림슨 스카이스를 붙잡기 바란다.
LA=이진오 게임일보(www.gameilbo.com)대표 gameilbo@game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