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수도권 등 재건축 승인시기 분산 .. 경제정책조정회의

정부는 전세금 안정을 위해 잠실 및 청담.도곡지역(서울)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4만여가구의 재건축공사가 2002년 이후 2년 이상에 걸쳐 적절히 분산되도록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시기를 분산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확정했다.전기를 월 3백Kwh이하 쓰는 서민들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고 상수도 요금 인상폭도 낮추기로 했다.

겨울철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월까지 총 15만명 규모의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