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방적, 日서 75억엔 차입 .. 우즈베크 면방적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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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방적은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면방적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으로부터 75억6백만엔을 차입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차입은 연금리 3.5%에 2년 거치 10년 분할상환하는 조건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금으로 우즈베키스탄 1단계 프로젝트(11만추)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갑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 8월 면방적 1백만추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1단계 사업인 ''갑을-페르가나''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방적시설 11만추, 직기 1백32대를 갖추고 내년 3월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가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로 워크아웃 중인 갑을방적의 대외 신용이 한단계 높아져 우즈베키스탄 면방적 현대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이번 차입은 연금리 3.5%에 2년 거치 10년 분할상환하는 조건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금으로 우즈베키스탄 1단계 프로젝트(11만추)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갑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난 8월 면방적 1백만추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1단계 사업인 ''갑을-페르가나''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방적시설 11만추, 직기 1백32대를 갖추고 내년 3월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가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로 워크아웃 중인 갑을방적의 대외 신용이 한단계 높아져 우즈베키스탄 면방적 현대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