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등 안전성위주 투자유망..한양증권 38社 선정

대동공업 태영 일성신약 등 38개 종목이 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 위험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종목으로 꼽혔다.

20일 한양증권은 12월 결산 상장기업중 이자보상배율,부채비율,차입금 의존도,거래량 등을 종합해 투자 안전 종목을 선정했다.기준은 △최근 4년간 이자보상배율 3배 이상 △매출액 경상이익률 5% 이상 △부채비율 1백50% 이하 △금융비용부담률 3% 이하 △차입금 의존도 50% 이하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이하 △주당순자산가치비율(PBR) 3배 이하 △1백20일간 하루평균 거래량 5만주 이상 등이다.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한 종목은 대동공업 태영 일성신약 등 총 38개였다.

대동공업의 경우 지난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이 6.9배에 달했으며 금융비용 부담률도 1.2%로 낮았다.하루평균 거래량도 8만2천여주에 달해 환금성도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동양물산 계룡건설 태평양 한국전기초자 삼성공조 대한도시가스 삼성전자 신흥 광전자 문배철강 창원기화기 남해화학 디피씨 공화 삼화전자 성미전자 부산도시가스 계양전기 한국단자 신도리코 삼영무역 대덕GDS 환인제약 기라정보통신 진양 태평양제약 제일기획 한국카본 세원중공업 영보화학 케이씨텍 자화전자 현대약품 세원화성 등도 안전성이 뛰어난 종목으로 꼽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