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휴대측정기 국산화 .. 바이오텔

용존산소 대기산소 온도 등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국산화됐다.

바이오텔(대표 김태진)은 ''펜타곤777''을 국산화해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김 사장은 수원대 화학공학과 교수다.

이번에 개발한 펜타곤777은 용존산소센서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휴대용으로 수입품에 비해 성능은 비슷하나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제품은 작동순서가 숫자로 나타나 사용하기 간편하다.

이 제품에 관련된 기술로 특허 2건을 출원했고 1건을 등록했다.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됐고 ISO9001 인증도 획득했다.지난 96년 설립된 바이오텔은 수질환경 대기환경 등의 측정에 쓰이는 제품들을 개발하는 회사다.

(031)223-0945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