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맛의 진수 보여드립니다" .. 24일부터 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의 진수를 맛보세요''

전남의 향토음식을 한 자리에 모은 ''제7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24일부터 29일까지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다.전통음식과 개발음식 등 5백여종의 남도음식이 선보이게 될 이번 행사기간에는 제41회 한국 민속예술제와 제7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가 동시에 열려 전통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한마당이 된다.

전남도는 전시장을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고유음식을 한자리에 모은 맛따라 남도기행 △돌상 혼례상 차례상 등 태어나서부터 죽은 후까지 우리의 삶을 음식을 통해 살펴보는 상으로 보는 일생 △건강음식을 총망라한 음식약국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각 시·군의 전통주를 한데 모은 술익는 마을 △전통음식으로 마련한 우리 아이 생일 큰잔치 △전남지역 과일과 곡식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가을이 익어가는 전시코너 등 테마별 전시코너도 마련했다.또 28일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공연이 열리는 것을 비롯 남도천연염색전,남도음식조리경연과 시식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도는 행사기간 중 도청 앞∼화순 공용터미널 주유소∼낙안읍성 서문 앞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1시 두 차례씩 운행한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