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라인株 25일까지 매매정지

코스닥증권시장(주)은 최종부도 처리된 한국디지탈라인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매매정지시킨다고 23일 발표했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한국디지탈라인의 최종부도와 당좌거래 정지가 확인됨에 따라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매매거래를 중단시키고 디지탈라인을 23일부로 관리종목에 편입시켰다.

증권업협회 코스닥관리부는 "최종부도 기업의 경우 자구기간 1년이 지난 뒤 부도사유 해소 및 주거래은행과의 거래 재개가 이뤄지지 않으면 코스닥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퇴출조치한다"며 "만약 부도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이것이 기각됐을 때는 1년이 지나지 않아도 퇴출된다"고 밝혔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