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의료기기 산업 : (스트롱 벤처) '솔고바이오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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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메디칼(회장 김서곤 www.solco.co.kr)은 지난 23년간 외과용 수술기구 등 의료기기만을 만들어온 회사이다.
제품을 미국 일본 등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기도 하다.이 회사가 만드는 제품군은 수술기구,생체용 임플란트,헬스케어 등 크게 세종류.
수술기구의 경우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등에서 쓰는 1천8백여종의 제품을 자체 기술로 만들고 있다.
생체용 임플란트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의 미래 핵심 사업분야이기도 하다.이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97년4월 부설 의공학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의공학연구소는 첨단 생체 재료인 티타늄을 소재로 생체용 임플란트의 하나인 접골용 금속판과 나사(bone plate & screw)를 98년초 개발해냈다.
99년말엔 서울대학병원 삼성의료원 중앙병원 등과 2년여간의 공동 연구를 거쳐 척추고정장치(spinal system)를 개발 완료했다.전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와는 인대고정장치(ligament-anchor screw)를 개발해 첨단 고부가가치의 생체용 임플란트 전문회사로 발돋움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기술력은 돋보인다.
지난 93년 섬유 형태의 면상발열체를 기초로 한 가정용 온열전위치료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 제품은 대전대 한방병원과 경상대 한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각종 동통질환과 혈액순환 개선 치료기로서 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자체 브랜드인 "솔라이온"으로 시판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또 전자파중 1백 헤르츠 이하의 펄스형 극저주파를 이용해 그 간접자극으로 골절이나 골다공증,류마티즘 등을 치료하는 전자기 치료기를 곧 상품화할 예정이다.
최근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의료포털 e비즈니스 분야에 진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초 싱가포르의 의료전문서비스업체 등과 의료포털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
회사 이름은 "아이메드(i-Med)"로 김서곤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아이메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해주는 것은 물론 전문의료인에게는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의학정보를 유료로 제공할 계획.
특히 오프라인 기업으로서 구축해 놓은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와 병원에 헬스케어 제품과 의료기기를 전자상거래로 판다는 복안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궁극적인 사업비전은 차세대 생명과학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
제약 생물학 생물공학 화학 환경 등 바이오 산업의 여러 갈래 중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지향하는 분야는 의공학.의학 분야다.
이를 위해 솔고바이오메디칼은 미국 박스터(Baxter)사와 제휴해 올 2월부터 인조혈관용 스텐트를 공동 연구중이다.
또 산.학 협동으로 인공생체조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세계적인 생체공학 기업들과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공피부와 인공혈관 등 생체적합제품을 개발중이다.
이로써 단순한 의료기기 회사에서 첨단의료 생명공학업체로 다시 태어난다는 게 이 회사의 목표다.(031)664-1900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제품을 미국 일본 등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이기도 하다.이 회사가 만드는 제품군은 수술기구,생체용 임플란트,헬스케어 등 크게 세종류.
수술기구의 경우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등에서 쓰는 1천8백여종의 제품을 자체 기술로 만들고 있다.
생체용 임플란트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의 미래 핵심 사업분야이기도 하다.이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97년4월 부설 의공학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의공학연구소는 첨단 생체 재료인 티타늄을 소재로 생체용 임플란트의 하나인 접골용 금속판과 나사(bone plate & screw)를 98년초 개발해냈다.
99년말엔 서울대학병원 삼성의료원 중앙병원 등과 2년여간의 공동 연구를 거쳐 척추고정장치(spinal system)를 개발 완료했다.전남대 의과대학 정형외과와는 인대고정장치(ligament-anchor screw)를 개발해 첨단 고부가가치의 생체용 임플란트 전문회사로 발돋움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기술력은 돋보인다.
지난 93년 섬유 형태의 면상발열체를 기초로 한 가정용 온열전위치료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 제품은 대전대 한방병원과 경상대 한방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각종 동통질환과 혈액순환 개선 치료기로서 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자체 브랜드인 "솔라이온"으로 시판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또 전자파중 1백 헤르츠 이하의 펄스형 극저주파를 이용해 그 간접자극으로 골절이나 골다공증,류마티즘 등을 치료하는 전자기 치료기를 곧 상품화할 예정이다.
최근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의료포털 e비즈니스 분야에 진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초 싱가포르의 의료전문서비스업체 등과 의료포털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
회사 이름은 "아이메드(i-Med)"로 김서곤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았다.
아이메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해주는 것은 물론 전문의료인에게는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의학정보를 유료로 제공할 계획.
특히 오프라인 기업으로서 구축해 놓은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와 병원에 헬스케어 제품과 의료기기를 전자상거래로 판다는 복안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궁극적인 사업비전은 차세대 생명과학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것.
제약 생물학 생물공학 화학 환경 등 바이오 산업의 여러 갈래 중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지향하는 분야는 의공학.의학 분야다.
이를 위해 솔고바이오메디칼은 미국 박스터(Baxter)사와 제휴해 올 2월부터 인조혈관용 스텐트를 공동 연구중이다.
또 산.학 협동으로 인공생체조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세계적인 생체공학 기업들과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공피부와 인공혈관 등 생체적합제품을 개발중이다.
이로써 단순한 의료기기 회사에서 첨단의료 생명공학업체로 다시 태어난다는 게 이 회사의 목표다.(031)664-1900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