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구] "도로가 공해를 먹어?"

공해의 주범 가운데 하나인 산화질소를 흡수하는 도로포장석(paving stone)이 개발돼 현장 테스트에 들어갔다.

런던 웨스트민스터평의회는 최근 일본 미쓰비시소재사가 개발한 ''산화질소 흡수 포장석''을 일부 도로에 깔고 테스트중이라고 밝혔다.이 포장석은 ''이산화티타늄''을 함유하고 있어 햇빛에 노출되면 대기로부터 산화질소를 흡수한 후 이를 무해한 질소와 산소로 변환시킨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