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정보통신, 美社와 외자유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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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스템 통합전문업체인 델타정보통신이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인 레드백(Redback)사와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다.
30일 델타정보통신 관계자는 "미국의 광대역 접속서버 공급업체인 레드백사와 외자유치에 관한 협상을 하고 있다"며 "외자도입 규모는 대략 5백만∼1천만달러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자도입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CB(전환사채) 발행 또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델타정보통신은 외자유치 자금을 초고속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델타정보통신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레드백사의 비벡 레가반 사장이 방한했을 때 국내 네트워크 서비스시장에 공동진출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왕록 델타정보통신 사장은 다음달 중순께 레드백 본사를 방문해 외자도입 등과 관련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30일 델타정보통신 관계자는 "미국의 광대역 접속서버 공급업체인 레드백사와 외자유치에 관한 협상을 하고 있다"며 "외자도입 규모는 대략 5백만∼1천만달러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자도입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CB(전환사채) 발행 또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델타정보통신은 외자유치 자금을 초고속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델타정보통신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레드백사의 비벡 레가반 사장이 방한했을 때 국내 네트워크 서비스시장에 공동진출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왕록 델타정보통신 사장은 다음달 중순께 레드백 본사를 방문해 외자도입 등과 관련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