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미사일협상 '11월1일 말聯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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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간 미사일 협상이 11월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다고 미국의 한 관리가 30일 밝혔다.
이 관리는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서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북한 방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협상이 며칠간 계속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차관이 단장을 맡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간 이번 미사일 협상은 지난 23~24일 북한을 방문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당시 올브라이트 장관은 미사일 발사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김 위원장의 말을 인용, "양국간 미사일 문제에 있어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며 "곧 실무자들이 만나 후속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 관리는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서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북한 방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협상이 며칠간 계속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차관이 단장을 맡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국간 이번 미사일 협상은 지난 23~24일 북한을 방문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담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당시 올브라이트 장관은 미사일 발사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김 위원장의 말을 인용, "양국간 미사일 문제에 있어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며 "곧 실무자들이 만나 후속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