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대전] '인증제품 수요확대방안' 세미나 지상 중계

11월2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인증제품의 수요기반 확대방안"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EM NT GR 등 각종 신기술 인증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이번 세미나에선 조달청 한국전력공사 대한주택공사 기술신용보증기금 기계공제조합 기술표준원에서 각각 전문가들이 나와 구매시책 지원시책 인증제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일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제도 소개=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금 세제 기술지원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제품에 대한 판로지원이 가장 절실하다.

조달청은 수의계약을 체결해 납품처마다 별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수요기관이 요청만하면 즉시 납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납품을 편리하게 하는 등 여러가지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한국전력공사 인증제품 수요기반 확대계획=기자재 공급자 등록자격을 확대 시행해 경쟁입찰을 확대하는 등 입찰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입찰참가 자격을 크게 넓혀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여 기자재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기자재 판매업체의 민원도 해소한다는 것.

기술신용보증기금 인증제품에 대한 지원시책=기술우대보증제도,기술평가보증제도,기술력한도가산제도,우수기술기업발굴.육성제도,기술창업평가보증제도 등에 대해 소개한다.

기계공제조합 EM제품 보증업무 안내=인증제품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EM제품에 대해 각종 채무이행보증을 해주고 있다. 입찰보증 계약보증 차액보증 하자보증 지급보증이 있다.

하자보증을 제외한 각종 보증의 한도는 출자지분에 대해 최고 총80배까지 한도 적용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신기술 및 우수품질 인증제도 활성화=NT EM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지난 1년간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에 비해 수출 1백35% 증가하는 등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앞으로 인증제도는 기계류,핵심부품,소재산업 육성대책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 인증평가의 신뢰성 확보와 실효성 향상에 중점을 둬야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