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청약] 서울 10차 동시분양 3149가구 6일부터 청약

서울지역 아파트 10차 동시분양에선 19개 단지에서 3천1백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지역이 서울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는데다 입지여건이 좋은 곳도 많아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장안동 현대,이문동 대림,화곡동 롯데 등은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동 현대I파크, 청담동 대림 등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상봉동 태영,잠원동 금호 등은 교통여건이 좋고 내발산 덕수아파트는 주거환경이 쾌적한 단지로 꼽힌다.면목동 대원은 분양가가 싸다.

오는 6일 서울1순위를 시작으로 7일 수도권1순위 8일 서울.수도권2순위 9일 서울3순위 10일 수도권3순위의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삼성동 현대I파크=69∼97평형으로 구성된 최고급 호텔형 아파트다.분양가가 12억8천9백만원(69평형)부터 27억6천5백만원(97평형)까지 다양하다.

3개면이 트여 전망이 좋다.

13층 이상에선 한강이 보인다.영동대로가 가깝고 지하철 2호선 삼성,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각각 10분,3분 걸린다.

◆청담동 대림=영동,성동연립 등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백71가구중 1백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정보통신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녹지가 단지면적의 30%를 넘는다.

용적률은 2백95%.삼성로,학동로,도산대로,영동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로 3분 거리다.

◆화곡동 롯데=KBS 88체육관 뒤 새마을운동본부 자리에 짓는 1천1백64가구의 대단지아파트.주차공간의 95%를 지하에 배치한다.

우장산 공원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좋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많다.

◆상봉동 태영=신내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총 5백81가구다.

로열층이 많이 분양되는 게 장점이다.

봉화산 자락이라 주변경관이 좋다.

봉화산길,망우로 등을 통해 도심 진입이 수월하다.

◆이문동 대림=1천5백61가구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평당 5백50만∼6백50만원.용적률을 2백49%로 낮추고 조경면적은 35%로 늘려 쾌적하게 설계했다.

단지내 조깅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휴게시설이 마련된다.

로열층이 일반분양 물량으로 많이 나온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잠원동 금호=뉴코아 문화센터 옆에 짓는 1백17가구의 소규모 아파트로 50평형 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3백? 정도 떨어진 역세권아파트다.

도산대로,신반포로 등이 가깝다.

◆장안동 현대=2천1백82가구의 대규모 재건축아파트로 2백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부간선도로가 단지 옆을 지나는 등 도로교통이 편리하다.

안평초등,장평초등 등 교육시설이 양호하다.

◆망원동 삼호=망원동 유수지 옆 코끼리,상아연립 등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2백40가구 규모다.

강변북로와 서울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다.

곧 개통될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 걸어서 10분.한강변에 위치해 전망이 좋다.

◆면목동 대원=면목초등학교 옆 금성,진영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용마산 바로 밑에 자리잡아 쾌적하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동부간선도로,용마산로 등이 있어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성내동 동원=장미연립 재건축아파트로 올림픽공원 옆이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바로 옆 혜원연립 재건축아파트와 같은 단지로 지어져 동시에 분양된다.

◆목동 길성=목동 2,3단지와 가까워 편의시설이 양호하다.

정목초등,영도초등,신목중,영도중,대일고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까지 거리가 먼 게 흠이다.

◆신정동 길훈=49가구의 미니단지.목동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사당동 르메이에르=남성중학교 옆 한동연립을 재건축해 1백40가구를 짓는다.

남부순환로와 사당로,동작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도보 15분 거리다.

◆내발산동 덕수=35가구의 초소규모 단지로 모두 일반분양된다.

단지 옆에 우장산공원이 있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우장산역의 중간 지점이다.

◆길동 한빛=성심자동차공업 부지에 짓는 아파트로 1백31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도보로 5분거리다.

버스로 5분 정도 가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나온다.

◆구로동 우원=구로 거리공원 바로 옆에 자리잡았다.

지하철2호선 신도림역이 도보 10분 거리다.신구로초등,영림중,구로고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