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 다음날 결제' 도입 추진..예탁원, 2003년내 목표

증권예탁원이 2003년을 목표로 주식거래 결제일 단축방안을 추진중이다.

현재 주식 매매후 이틀 뒤에 이뤄지는 결제를 하루 앞당겨 거래 다음날 이뤄지게 하겠다는 것이다.유흥모 증권예탁원 상무는 31일 "현재 한국보다 결제일이 하루 긴 미국과 일본도 2003년부터는 익일결제시스템을 본격화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증권예탁원은 이와 관련,제4차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탁기관 총회기간중 실시되는 세미나에 이 주제를 상정,해외기관과의 교류를 모색할 계획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