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사활건 경기' .. 올 마지막대회 출전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3일 새벽 2시21분(한국시간) 미국 PGA투어 올 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서든팜뷰로클래식(총상금 2백20만달러)에 출전한다.

최는 이날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 아난데일GC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스티브 하트,제프 프리만과 같은 조에 편성돼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최는 내년도 투어 풀시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랭킹 1백25위(최와 상금차이는 약 8만7천여달러)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사활을 걸고 임할 계획이다.

때마침 투어 간판스타들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므로 최로서는 ''톱5''진입을 노려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