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美에 PC 대량공급 .. 온라인社 제휴

LG상사는 미국의 온라인 쇼핑 전문업체 블루라이트사에 인터넷 PC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매년 최소 12만대의 PC를 공급,연간 1억2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LG측은 전망했다.

LG는 미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PC 제조업체인 프레미오사와 새너제이의 모니터 공급업체 픽시사를 현지 공급처로 선정했다.

블루라이트는 미국내에 2천2백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할인판매업체 K마트가 야후 소프트뱅크와 함께 자본금 6천2백50만달러 규모로 설립한 온라인쇼핑 전문업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