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예금금리 최고 1%P 인하

농협중앙회는 4일부터 적립식예금 거치식예금 요구불예금 금리를 최고 1.0%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만기 6개월 이상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의 금리는 현행 7.2%에서 7.0%로 0.2%포인트 인하된다.

1년 이상 정기적금과 상호부금도 종전 8.0%에서 0.5%포인트씩 내려 7.5%가 적용된다.

1년 이상 ''자유로우대적금''은 7.5%에서 7.0%로 변경된다.

큰만족실세예금의 금리는 3개월 이상의 경우 6.5%에서 6.4%로,6개월 이상은 7.0%에서 6.9%로 각각 0.1%포인트 낮아진다.

농협은 또 요구불예금인 자유저축예금 금리도 종전보다 1.0%포인트 내려 3개월 이상은 3.0%,6개월 이상은 5.0%를 적용한다.

농협관계자는 "지난 7월 축협과 통합이후 유동성이 풍부해짐에 따라 일부 예금금리를 인하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