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시황] (3일) 수정주가 8.31% 폭락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동반상승에도 불구하고 제3시장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었다.

3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천4백84원(8.31%)떨어진 1만6천3백74원에 마감됐다.

개장초에는 양대시장의 상승분위기가 전해지며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지속적인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23만주 증가한 61만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3억7천만원이었다.

전날보다 거래규모가 늘어났지만 주도주는 없었다.

전체 1백19개 지정종목중 33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