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일) 국고채 수익률 0.02%P 상승

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연이틀 소폭 올랐다.

3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7.63%를 기록했다.3년만기 회사채(AA-등급)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상승한 연8.59%에 마감됐다.

이날 국고채는 부실기업퇴출 발표시간이 임박해지면서 불안심리가 높아져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다.

불안심리로 장중 눈치보기가 심해 거래량은 평소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회사채시장에서는 (주)SK(AA-등급)경과물이 연8.40% 정도에 거래됐다.

전날 수익률보다 다소 높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만기일까지 잔존기간이 1년미만인 통안채가 많이 거래됐다.투신사들이 MMF에 편입시키기 위해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