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유명 패션디자이너 의상 온라인서 사세요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들의 의상이 경매에 부쳐진다.

온라인 경매사이트 와와(www.waawaa.com)는 이번 한달간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애장품을 경매에 부친다고 3일 밝혔다.

경매 의상은 지난달말 개최된 ''2001 봄·여름 서울컬렉션''에 선보인 참가작품들로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기간 동안 25개국 영부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ASEM 갈라쇼에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돈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재단(www.beautifulfund.org)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자선 경매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은 김연주(김연주부틱) 문영희(K&M) 박춘무(데무) 안윤정(앙스모드) 이경원(아가시) 이신우(이신우) 이영희(메종드이영희) 이정은(라바우먼) 지춘희(미스지콜렉션) 트로아조(트로아조) 홍미화(미화홍) 홍은주(엔쥬홍)등 12명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