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텍, 멀티미디어 이미지 프로세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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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텍(대표 임철호)은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PDP(플라즈마표시장치) 등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영상 정보를 처리하는 멀티미디어 이미지 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EMH-1)이 17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의 영상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임 사장은 "기존 이미지 프로세서는 대개 15인치 이하의 모니터에만 적용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EMH-1은 TFT-LCD의 경우 최대 25인치,PDP는 최대 63인치의 모니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상도도 1천2백x1천24급으로 선명도가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미지 프로세서를 구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아날로그칩 기능까지 이번 신제품에 추가시켜 집적도를 높였다는 것.이디텍은 또 △3차원 그래픽 기능 △모니터를 90도 회전시켜도 디스플레이가 바르게 되는 피봇(pivot)기능 △영어 독어 불어 등 5개 언어를 표시하는 OSD 기능도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이디텍은 LG반도체 출신의 연구인력이 1998년 설립한 회사다.
(02)738-2391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EMH-1)이 17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의 영상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임 사장은 "기존 이미지 프로세서는 대개 15인치 이하의 모니터에만 적용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EMH-1은 TFT-LCD의 경우 최대 25인치,PDP는 최대 63인치의 모니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상도도 1천2백x1천24급으로 선명도가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미지 프로세서를 구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아날로그칩 기능까지 이번 신제품에 추가시켜 집적도를 높였다는 것.이디텍은 또 △3차원 그래픽 기능 △모니터를 90도 회전시켜도 디스플레이가 바르게 되는 피봇(pivot)기능 △영어 독어 불어 등 5개 언어를 표시하는 OSD 기능도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이디텍은 LG반도체 출신의 연구인력이 1998년 설립한 회사다.
(02)738-2391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