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터쇼등 33건 유치 .. 부산전시컨벤션센터 내년 9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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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시컨벤션센터가 내년 9월 개장을 앞두고 모터쇼와 신발전시회,섬유패션전시회 등 대형행사를 잇따라 유치해 부산지역 컨벤션산업의 싹을 키워가고 있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6일 컨벤션센터 개장을 앞두고 부산국제모터쇼 등 국제적인 전시회와 학술대회 등 33개 행사를 열기로 확정했거나 유치중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컨벤션센터 개장 기념전시회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부산시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내년 9월13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구 우동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게 된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전시회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 전시회를 개장 기념행사로 열어 세계적인 컨벤션센터로서의 면모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10월말에는 해양도시의 특성을 살린 조선기자재와 해양장비전,해양방위산업전,항만물류,해양환경산업전을 통합한 세계 4대 국제선박 및 기자재 전문전시회인 ''마린위크''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와 공동으로 2002년 10월말부터 열리는 세계합창올림픽을 부산에 유치키로 하고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2만4천명의 각국 합창단원들과 관계자 등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부산의 위상제고와 1천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태수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사장은 "국제행사를 잇따라 유치해 지역 컨벤션산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며 "부산이 국제컨벤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이버전시회와 부대시설임대업 등을 본격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6일 컨벤션센터 개장을 앞두고 부산국제모터쇼 등 국제적인 전시회와 학술대회 등 33개 행사를 열기로 확정했거나 유치중이라고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컨벤션센터 개장 기념전시회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부산시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내년 9월13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구 우동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게 된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전시회의 꽃으로 불리는 자동차 전시회를 개장 기념행사로 열어 세계적인 컨벤션센터로서의 면모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10월말에는 해양도시의 특성을 살린 조선기자재와 해양장비전,해양방위산업전,항만물류,해양환경산업전을 통합한 세계 4대 국제선박 및 기자재 전문전시회인 ''마린위크''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와 공동으로 2002년 10월말부터 열리는 세계합창올림픽을 부산에 유치키로 하고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2만4천명의 각국 합창단원들과 관계자 등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부산의 위상제고와 1천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태수 부산전시컨벤션센터 사장은 "국제행사를 잇따라 유치해 지역 컨벤션산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며 "부산이 국제컨벤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이버전시회와 부대시설임대업 등을 본격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