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국내파 최강자 총출동 .. 최경주, 슈페리어오픈 '티샷'

미국 PGA투어에서 활약해온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이번주 고국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경주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 88CC 서코스(파72)에서 열리는 슈페리어오픈(총상금 2억원)에 출전,강욱순(34·삼성전자) 최광수(40·엘로드) 등 국내 최강자들과 자웅을 겨룬다.김미현은 10∼12일 제주 파라다이스CC(파72)에서 열리는 제2회 파라다이스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에 나선다.

올 시즌 국내 여자골프 마감대회인 파라다이스오픈에는 장정(20·지누스) 펄신(33) 등도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는 스페인에서 개막되는 월드골프챔피언십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챔피언십(총상금 5백만달러)에서 한 시즌 두자리 승수 달성에 마지막으로 도전한다.현재 9백3만여달러의 상금을 확보한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백만달러를 보태 사상 첫 시즌 총상금 1천만달러를 돌파하게 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