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일본서 V3.앤디 판매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자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V3와 PC 보안제품 앤디를 12월부터 일본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안연구소는 이를위해 최근 (주)한화의 도쿄법인 한화저팬과 일본 내 영업 및 마케팅 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소프트뱅크를 포함 카테나,컴퓨터 웹 등과 50만달러의 제품공급 계약을 맺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자사 제품의 다국어 버전 개발을 이미 완료한 상태이며 11월 중에 한화-저팬과 공동으로 일본 내 고객을 위한 고객지원센터,바이러스 신고센터,일본어 홈페이지를 열 예정이다.

또 제품이 본격적으로 유통되는 12월부터는 광고와 함께 거리이벤트 등의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