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세미나] '디지털 경제의 도전과 대응' .. 16일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윤창번)과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최우석)는 오는 16일 ''디지털 경제의 도전과 대응''이란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경제에 적합한 기업 및 산업구조,정책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행사는 윤 원장의 개회사와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이어 조지 콜로니 포레스터 리서치 소장이 디지털 경제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모두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트리다스 무코파디 카네기멜론대 교수는 디지털 경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두번째 논문 발표자인 최순용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는 "디지털 경제에서는 특정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시장이 이상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를 대폭 줄여야 한다"고 권고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재무위원회의 레토 가서는 전자상거래에 어떻게 과세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언오 박사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홍동표 박사는 공동으로 준비한 논문을 통해 4대부문의 구조조정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