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병원 화재...8명 사망.25명 중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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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5시20분께 서울 광진구 중곡2동 성곡빌딩내 김경빈 신경정신과 의원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박기서(40)씨 등 입원중인 환자 8명이 숨지고 병원장과 간호사 25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통로를 타고 지상 4층까지 번졌으며 지하1층 45평이 전소됐으며 40여분만인 오전 6시5분께 진화됐다.경찰은 발화지점인 지하 1층 휴게실내에 가스히터가 놓여 있었고 LPG가스통이 비어있는 점 등을 감안,가스히터 과열이나 가스 누출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이날 불은 통로를 타고 지상 4층까지 번졌으며 지하1층 45평이 전소됐으며 40여분만인 오전 6시5분께 진화됐다.경찰은 발화지점인 지하 1층 휴게실내에 가스히터가 놓여 있었고 LPG가스통이 비어있는 점 등을 감안,가스히터 과열이나 가스 누출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