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선생 서거 경교장 '등록 문화재로 지정'

김구 선생이 흉탄에 맞아 서거한 장소인 경교장 등 근대화 이후 형성된 2백여건의 건조물, 기념물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보호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3일 건조물, 기념물 등 부동산문화재에 대한 보호제도가 전무해 근대문화 유산들이 멸실.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 등록문화재 제도를 신규도입하는 내용의 ''문화재보호관련 규제의 합리화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