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하나로 1300만주 매각..CSFB에 주당 5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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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는 14일 보유중이던 하나로통신 주식 1천3백만주를 자전거래를 통해 미국계 증권사인 CSFB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단가는 주당 5천20원(액면가 5천원)으로 현대전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6백50억원 정도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현대전자 관계자는 "나머지 4백39만주도 매각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매각대상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전자는 하나로통신 주식 1천7백51만주(지분율 6.6%)를 보유하고 있었다.
현대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도 한국통신프리텔을 CSFB에 매각해 1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한편 하나로통신은 자전거래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6배 가까이 많은 1천4백51만주의 대량거래를 기록하면서 2백원(3.98%) 상승한 5천2백20원을 기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매각단가는 주당 5천20원(액면가 5천원)으로 현대전자는 이번 거래를 통해 6백50억원 정도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현대전자 관계자는 "나머지 4백39만주도 매각할 계획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매각대상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전자는 하나로통신 주식 1천7백51만주(지분율 6.6%)를 보유하고 있었다.
현대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도 한국통신프리텔을 CSFB에 매각해 1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한편 하나로통신은 자전거래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6배 가까이 많은 1천4백51만주의 대량거래를 기록하면서 2백원(3.98%) 상승한 5천2백20원을 기록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