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16일) '여자 만세' ; '100분 토론' 등

□여자 만세(SBS 오후 9시55분)=다영은 정석의 결혼 청첩장을 회사 복도에서 발견한다.

그녀는 밤마다 정석의 결혼식장에 들이닥쳐 다 뒤집어놓는 꿈을 꾸며 배신감과 충격에 시달린다.□100분 토론(MBC 오후 10시55분)=정부가 11월 중 새만금사업 재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수질오염과 환경파괴로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반면 농림부와 농업기반공사는 환경친화적인 간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만금사업을 둘러싼 논란을 짚어본다.□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10분)=2년 만에 다시 찾은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98년,간디학교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주인공들은 제도권 교육을 거부하고 새로운 교육방법을 찾아 산골에 세워진 대안학교를 선택한 1학년생들.고3이 된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멋진 친구들(KBS2 오후 9시15분)=해영의 아버지가 미국에서 갑작스레 귀국한다.

방송국 구경을 하고 싶다는 아버지를 모시고 사내를 돌아다니던 해영은 임 부장과 식사를 하게 되고 식사가 회식으로 바뀐다.

아버지는 해영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