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광주공장도 '스톱'..대우차 카오디오 납품차질따라
입력
수정
대우자동차의 부도로 부평공장은 1주일째 가동중단 상태고 군산공장도 돌았다 멎었다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광주에까지 미치고 있다.
17일 대우전자 광주공장에 따르면 대우차 부도로 부평과 군산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대우차에 카오디오를 전량 납품하는 광주공장 카오디오 생산라인 가동이 이틀째 멈추었다.이에따라 대우전자에 카오디오를 납품하는 광주·전남지역 9개 협력업체를 포함해 전체 95개 협력업체들의 부품 생산도 당분간 차질이 예상된다.
대우전자 광주공장 관계자는 "이번 카오디오 생산라인 중단은 대우차 납품대금 2백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는 20일께부터 수출물량을 중심으로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7일 대우전자 광주공장에 따르면 대우차 부도로 부평과 군산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대우차에 카오디오를 전량 납품하는 광주공장 카오디오 생산라인 가동이 이틀째 멈추었다.이에따라 대우전자에 카오디오를 납품하는 광주·전남지역 9개 협력업체를 포함해 전체 95개 협력업체들의 부품 생산도 당분간 차질이 예상된다.
대우전자 광주공장 관계자는 "이번 카오디오 생산라인 중단은 대우차 납품대금 2백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는 20일께부터 수출물량을 중심으로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