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하락등 원인 비과세 펀드 다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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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하락과 하이일드 펀드 만기도래 영향으로 비과세펀드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투신사 비과세펀드 잔액은 8조8천5백5억원으로 지난달말(8조2천2백32억원)보다 6천2백73억원 증가했다.비과세펀드는 처음 설정된 지난 7월이후 인기를 끌었으나 증권사및 투신사의 캠페인이 마무리된 지난달부터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었다.
비과세펀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최근 국고채수익률이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비과세펀드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만기가 된 하이일드펀드중 상당액이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한주동안 투신사의 비과세 국공채형과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0.19∼2.0%가량 상승했다.특히 국공채형펀드의 수익률 상승이 뚜렷했다.
또 하이일드펀드의 만기가 지난 12일부터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마땅한 대체수단이 없는 점도 비과세펀드의 몸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
비과세펀드는 지난 11일의 경우 2백71억원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13일 5백47억원 △15일 7백71억원 △16일 5백69억원 등으로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19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투신사 비과세펀드 잔액은 8조8천5백5억원으로 지난달말(8조2천2백32억원)보다 6천2백73억원 증가했다.비과세펀드는 처음 설정된 지난 7월이후 인기를 끌었으나 증권사및 투신사의 캠페인이 마무리된 지난달부터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었다.
비과세펀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최근 국고채수익률이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비과세펀드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만기가 된 하이일드펀드중 상당액이 유입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한주동안 투신사의 비과세 국공채형과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0.19∼2.0%가량 상승했다.특히 국공채형펀드의 수익률 상승이 뚜렷했다.
또 하이일드펀드의 만기가 지난 12일부터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마땅한 대체수단이 없는 점도 비과세펀드의 몸값을 끌어 올리고 있다.
비과세펀드는 지난 11일의 경우 2백71억원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13일 5백47억원 △15일 7백71억원 △16일 5백69억원 등으로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