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바하2000랠리' 우승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스포티지''가 죽음의 랠리로 알려진 ''래프린 스코어 사막 시리즈'' 소형 SUV 부문(클라스 3)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2∼15일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2백60여대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 ''바하 2000 랠리''에서 스포티지가 1천7백26마일 코스를 49시간16분39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