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eCRM : '위즈정보기술' .. '맞춤CRM'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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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정보기술(대표 장경태.www.wizit.com)은 최근 인터넷 시스템통합(SI) 회사에서 솔루션 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단순 SI가 아닌 전문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신해 수익성을 높이고자 기존 사업팀 외에 CRM팀을 신설해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95년 설립돼 5년동안 축적한 SI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CRM 구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컴퓨터.전화통합(CTI)이나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 CRM의 일부 요소만으로 접근하는 업체들과는 달리 CRM에 대한 모든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또 고객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CRM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인력을 보강해 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미국 노텔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콜센터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노텔네트웍스는 얼마전 클래리파이와 페리포닉스를 인수해 CTI는 물론 CRM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업체다.
특히 클래리파이는 CRM 및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업체로 도요타 GE 소니 AT&T 등에서 성공적인 CRM을 구축한 바 있다. 페리포닉스 역시 통합 음성응답 및 첨단 음성처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다.
위즈정보기술은 이처럼 CRM과 CTI 등의 분야에서 막강한 기술력을 가진 노텔네트웍스와 제품을 통합해 공동판매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CRM시장에서 금융 통신 제조 운송 인터넷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장경태 사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위축돼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고객과의 관계를 효율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CR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실제로 미국의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불황으로 어려웠던 지난 80년대에 CRM에 투자해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국내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CRM 성공의 관건은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선택해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02)767-6908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단순 SI가 아닌 전문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신해 수익성을 높이고자 기존 사업팀 외에 CRM팀을 신설해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95년 설립돼 5년동안 축적한 SI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CRM 구축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컴퓨터.전화통합(CTI)이나 데이터웨어하우스(DW) 등 CRM의 일부 요소만으로 접근하는 업체들과는 달리 CRM에 대한 모든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또 고객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으로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는 CRM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인력을 보강해 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미국 노텔네트웍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콜센터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노텔네트웍스는 얼마전 클래리파이와 페리포닉스를 인수해 CTI는 물론 CRM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업체다.
특히 클래리파이는 CRM 및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업체로 도요타 GE 소니 AT&T 등에서 성공적인 CRM을 구축한 바 있다. 페리포닉스 역시 통합 음성응답 및 첨단 음성처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다.
위즈정보기술은 이처럼 CRM과 CTI 등의 분야에서 막강한 기술력을 가진 노텔네트웍스와 제품을 통합해 공동판매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CRM시장에서 금융 통신 제조 운송 인터넷기업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장경태 사장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위축돼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고객과의 관계를 효율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CR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실제로 미국의 많은 자동차회사들이 불황으로 어려웠던 지난 80년대에 CRM에 투자해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국내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CRM 성공의 관건은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선택해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02)767-6908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