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외상공사 289억원 .. 지역건설업체 자금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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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발주한 대형관급공사의 외상공사액이 지난 3년간 약 3백억원에 이르러 지역건설업체의 자금압박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외상으로 발주한 공사는 제2순환도로 3구간과 건설관리본부의 도로건설,충금지하상가 보수공사,농업기술센터 청사건립 등으로 모두 2백89억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항목별 채무부담 계약액은 △제2순환도로 3구간 1백60억원(99년 50억원,2000년 60억원,내년 50억원) △유운교건설사업 10억원 등 각종 도로공사 1백2억원 △농업기술센터 청사건립비 20억원 등이다.
외상공사는 건설회사에서 책임지고 시공한 뒤 1∼2년 후에 발주처로부터 대금을 지불받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외상으로 발주한 공사는 제2순환도로 3구간과 건설관리본부의 도로건설,충금지하상가 보수공사,농업기술센터 청사건립 등으로 모두 2백89억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항목별 채무부담 계약액은 △제2순환도로 3구간 1백60억원(99년 50억원,2000년 60억원,내년 50억원) △유운교건설사업 10억원 등 각종 도로공사 1백2억원 △농업기술센터 청사건립비 20억원 등이다.
외상공사는 건설회사에서 책임지고 시공한 뒤 1∼2년 후에 발주처로부터 대금을 지불받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