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결산 수도약품 순이익 6억8천만원..매출은 7%증가

9월 결산법인인 수도약품은 지난 사업연도(99년10월∼2000년9월)중 6억8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4억6천만원)보다 49.5%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은 1백5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경상이익도 전년보다 22.7% 증가한 10억8천만원에 달했다.

회사측은 의약품 실거래로 인해 매출단가가 다소 인상된데다 금융비용도 줄어 영업실적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도약품은 산ㆍ학ㆍ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으로 지난 95년 개발한 장용피 에리진캅셀을 비롯한 수출이 지난 사업연도중 1백26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