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순현금 흐름 최고..2조1천2백억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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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순현금흐름이 2조1천2백억원에 달해 조사 대상 상장기업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조8백억원의 순현금흐름을 기록한 한전이 뒤를 이었으며 SK텔레콤과 포항제철 현대전자 한국통신 등도 순현금흐름이 4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23일 SK증권은 금융업종을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4분기 영업이익이 2조1천7백70억원,수입이자가 3백68억원,지급이자는 8백85억원으로 집계돼 순현금흐름(영업이익+수입이자-지급이자)이 2조1천2백53억원에 달했다.
상반기말 현재 보유중인 현금자산(현금+단기금융상품)도 1조2천2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전력 역시 1조4천억원의 영업이익과 77억원의 수입이자에서 지급이자(3백36억원)를 뺀 순현금흐름이 1조8백80여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5천2백억원,포항제철과 현대전자는 각각 4천6백억원과 4천1백억원 이상의 순현금흐름을 기록했다.
한국통신 삼성SDI 현대자동차 담배인삼공사 S-Oil 등도 1천억원 이상의 순현금흐름을 유지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1조8백억원의 순현금흐름을 기록한 한전이 뒤를 이었으며 SK텔레콤과 포항제철 현대전자 한국통신 등도 순현금흐름이 4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23일 SK증권은 금융업종을 제외한 12월 결산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4분기 영업이익이 2조1천7백70억원,수입이자가 3백68억원,지급이자는 8백85억원으로 집계돼 순현금흐름(영업이익+수입이자-지급이자)이 2조1천2백53억원에 달했다.
상반기말 현재 보유중인 현금자산(현금+단기금융상품)도 1조2천2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전력 역시 1조4천억원의 영업이익과 77억원의 수입이자에서 지급이자(3백36억원)를 뺀 순현금흐름이 1조8백80여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5천2백억원,포항제철과 현대전자는 각각 4천6백억원과 4천1백억원 이상의 순현금흐름을 기록했다.
한국통신 삼성SDI 현대자동차 담배인삼공사 S-Oil 등도 1천억원 이상의 순현금흐름을 유지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