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채 일부 매입계획

정부는 국가채무를 줄이기 위해 아직 만기가 되지 않은 국채중 일부를 사들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3일 "내달중에 99년도분 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일부 국고채권을 매입(바이백.Buy back)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바이백에 동원되는 자금규모는 99년 세계잉여금 2조4천억원중 1조6천억원이다.

사들이는 국채는 적자보전을 위해 발행한 국고채중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발행금리가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