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동원F&B' .. 분리상장 후 첫 거래서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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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상장된 첫 거래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기준가인 9천9백원에서 출발했으나 장초반 곧바로 하한가로 급락한채 장이 마감될때까지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했다.거래량 6만8천주에 하한가 매도잔량만 7만주에 달했다.
종가는 8천5백원.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동원F&B의 경우 과거 동원산업에서 수익성을 갉아먹던 식품사업부문이 떨어져 나온 전력 때문에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원F&B는 모기업인 동원산업의 식품사업부가 분리되어 새로 만들어진 기업.자본금은 1백50억원이며 보통주 3백만주(액면가 5천원)가 이날 상장됐다.발행주식 3백만주 가운데 38.28%가 대주주 지분이며 소액주주 보유비율은 38.23%(1백15만주)에 달한다.
동원F&B가 상장 첫날 수모를 당한 것과 달리 수익성이 뛰어난 해양사업부만 남은 모기업인 동원산업은 재상장된 지난 14일 이후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이날 기준가인 9천9백원에서 출발했으나 장초반 곧바로 하한가로 급락한채 장이 마감될때까지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했다.거래량 6만8천주에 하한가 매도잔량만 7만주에 달했다.
종가는 8천5백원.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동원F&B의 경우 과거 동원산업에서 수익성을 갉아먹던 식품사업부문이 떨어져 나온 전력 때문에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원F&B는 모기업인 동원산업의 식품사업부가 분리되어 새로 만들어진 기업.자본금은 1백50억원이며 보통주 3백만주(액면가 5천원)가 이날 상장됐다.발행주식 3백만주 가운데 38.28%가 대주주 지분이며 소액주주 보유비율은 38.23%(1백15만주)에 달한다.
동원F&B가 상장 첫날 수모를 당한 것과 달리 수익성이 뛰어난 해양사업부만 남은 모기업인 동원산업은 재상장된 지난 14일 이후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