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알리안츠 투신운용 예비허가..정몽헌회장 現投출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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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은행과 알리안츠그룹이 공동출자하는 하나알리안츠투자신탁운용에 대해 투신운용업 예비허가를 내줬다.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은 자본금 3백억원으로 하나은행과 알리안츠AG가 각각 50%씩 출자했다.금감원은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설립 조건으로 한국종금의 대주주였던 하나은행에 앞으로 2백30억원의 증권금융채권(연리 1%,만기 5년)을 매입토록 했다.
이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금융업에 새로 진출하거나 업무영역을 확대할 경우 공적자금 투입에 대한 책임을 물어 부과하는 경제적 부과금이다.
한편 금감위는 삼성증권의 삼성투자신탁증권 흡수합병을 인가해줬다.또 현대투자신탁증권과의 경영개선협약에 따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택배주식 21.89%(약 1백억원 상당)를 현대투신증권이 현물출자받을 수 있도록 취득승인을 내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om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은 자본금 3백억원으로 하나은행과 알리안츠AG가 각각 50%씩 출자했다.금감원은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설립 조건으로 한국종금의 대주주였던 하나은행에 앞으로 2백30억원의 증권금융채권(연리 1%,만기 5년)을 매입토록 했다.
이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 대주주가 금융업에 새로 진출하거나 업무영역을 확대할 경우 공적자금 투입에 대한 책임을 물어 부과하는 경제적 부과금이다.
한편 금감위는 삼성증권의 삼성투자신탁증권 흡수합병을 인가해줬다.또 현대투자신탁증권과의 경영개선협약에 따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택배주식 21.89%(약 1백억원 상당)를 현대투신증권이 현물출자받을 수 있도록 취득승인을 내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om